프랑스(Hearts of Iron IV)
덤프버전 : (♥ 0)
1. 개요[편집]
Hearts of Iron IV에서 프랑스의 시작 정보와 공략을 다루는 문서이다.
대전쟁의 참상에도 불구하고, 프랑스는 강건한 경제 덕택에 재건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공황이 이 나라에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고, 독일의 새 정권은 베르사유 조약에 명기되어 있는 전쟁 배상금을 내는 데에 관심이 없습니다.
조약이 체결되었을 때, 당시 프랑스의 페르디낭 포슈 원수는 "이것은 평화가 아니다. 이건 단지 20년 간의 휴전 협정일 뿐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 20년에 도달했습니다.
간략한 역사(1936년)
대전쟁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는 프랑스는, 독일이 평화를 지킬 의향이 없다는 의사를 밝힌 이래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듭니다. 국경 방어선을 강화하고, 연합국이 앞으로 현명한 판단을 할 경우 프랑스는 재앙과도 같은 전쟁을 피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프랑스는 다시 한 번 승리할 것이며, 이번에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간략한 역사(1939년)
산업 페널티, 정치 페널티, 교리 연구 시간 페널티를 모두 갖고 시작한다. 각각 비효율적인 경제, 분열된 정부, 대전쟁의 승리자들인데, 이러한 페널티를 모두 제거하면 6주 만에 항복하는 허접한 국가에서 진짜 열강으로 거듭날 수 있다, 하지만 프랑스가 이러한 페널티들을 모두 제거하는 것이 꽤 오래 걸리기 때문에 그 기간내에 독일이 쳐들어와서 망하는 경우가 많다.
가지고 있는 자원은 상당히 풍부한 편이다.
특히 알루미늄과 강철이 매우 많으며,[1] 식민지에 고무와 텅스텐도 어느 정도 있다. 다만 석유가 한 방울도 나지 않기 때문에 해군과 공군 증강에는 다소 애로사항이 꽃핀다.
정치 및 외교 중점은 민주주의, 공산주의, 파시즘 루트, 비동맹(왕정복고) 루트가 있다. 공산주의 루트에는 주변국과 협약을 통한 반파시즘 연합, 코민테른에 가입해 소련에게 충성, 영구적인 혁명을 주도하는 혁명파가 있고, 민주주의 루트는 세력 강화 중점이 있는 소협상국과, 영국이 주도할지 프랑스가 주도할지 정할 수 있는 연합국이 있다. 파시즘 루트에서는 불의 십자단의 프랑수아 드 라 로크가 이끄는 반독일, 라틴 협상국을 만들어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초대하고 아프리카를 갈라먹거나 인민당의 자크 도리오가 이끄는 프랑스로 독일과 협약하여 저지대 국가를 갈라먹고 추축국에 가입하는 노선이 있다. 마지막으로 왕정복고 루트에서는, 오를레앙 왕조, 스페인과 동군연합하는 정통왕당파인 부르봉, 그리고 프랑스 제3제국을 건설할 수 있는 보나파르트가 있다.
역사적 중점으로 AI가 프랑스를 잡으면 판도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게임 시스템상 연합국이 비시 프랑스에 선전포고하면 적국으로 취급되어 자유 프랑스가 비시 프랑스 치하의 본토를 자동으로 회복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경우엔 자유 프랑스가 승점을 소비해 직접 합병해야 하기 때문에 연합국의 다른 열강들이 프랑스 본토에 옛날에 망해 본토로 합병당한지가 언제인 여러 왕국들 코어를 되살려 괴뢰국이나 피감독국을 박는 일이 허다하다.
참고로 독일은 프랑스를 항복시키지 않으면 독소전을 시작하지 않는다. 즉 코민테른 루트를 타지 않는 이상 프랑스로 플레이할 때는 양면전선이 형성되지 않아 대독전 난이도가 높아진다. 대신에 얄타 회담으로 소련과 유럽을 앙분할 필요가 없어져 대소전에는 보다 유리하다.
프랑스의 장점은 수 많은 식민지 영토를 가지고 있지만, 그 식민지를 괴뢰국으로 내세운다던가 하는 방법은 없다. 영국은 그나마 MTG 이후에, 자치령 분할로 식민지를 독립시키지만, 역사적 고증을 너무나도 잘 지킨 덕분에, 다방면에서 얻어맞는경우가 태반이다.
AI가 잡을경우, 조금만 불리해지면 연합이나 코민테른으로 튀어 버리는 특성상. 초반에 갈아주는게 판도에 큰 도움이 된다. 본토만 먹고, 식민지를 해방시키면, 긴장도가 오히려 떨어지기 때문에, 영국이 독립보장을 걸어 버리지 못하게 트롤짓을 행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가급적이면 프랑스 남부인 스페인 국경까지만 먹고, 남은 국가는 모두 해방하는게 가장 정신건강에 이롭다. 적어도 긴장도가 마이너스로, 오히려 금수 패널티를 먹지 않기 때문에, 민주주의 국가들에게서 비난은 그다지 많이 사지 않는다. 다만, 민주주의와 열강이라는 특성상, 정당화를 걸면, 긴장도가 미친듯이 올라가기 때문에, 결국은 연합이나 코민에 들어간 프랑스와 싸워야 하는 점은 바뀌지 않는다.
전쟁에 딸려오게 하는 방법은, 프랑스가 독보를 건 국가에게 선전포고를 해야 하기 때문. 다만, 안정도가 낮은 관계로, 파시스트/공산주의 금지 중점을 찍지 않으면, 무조건 내란이 터지는 특성상, 내전이 터지기를 기다렸다가, 선전포고를 하는게 주효하다. 내전시에는 공장수가 절반으로 줄어드는데다가 분열된 정부를 그대로 가진채로 시작하기 때문에 정당화를 하면, 낮은 긴장도로 인해, 독립보장이 걸리지 않을수가 있다.